은행열매껍질즙의 발효액은 어떤 것일까?
피은행을 얻고자 할 때 열매껍질부분에 해당하는 과피를 벗기는데 이때 피부에 좋지 않은 즙이 많이 나온다. 열매를 따서 플라스틱통이나 비닐자루에 20일 쯤 넣어 공기의 출입을 차단하연 스스로 발생하는 열에 의해 껍질부분의 물질들이 물러서 탈피하여 피은행을 얻게 된다. 이 때 나오는 즙을 통에 담아 만 1년동안 밖에 놓아 두면 발효가 이루어 지는데, 활용도가 있을까 하여 만들어 보았다. 유기농 농약으로 만들어 보면? 사람이 음용한다면 그 효과는? 앞으로 연구대상이다.
은행열매껍질부의 과즙을 담아 1년뒤에 열어보니 아래 사진과 같이 통의 윗부분에 비닐과 유사한 물질이 생기었다.
물질을 꺼내어 잘라보니 여러장의 두꺼운 비닐이 쌓여있는 것과 같이 보였다. - 성분 분석이 필요하다.
상부의 물질을 꺼낸후의 아래부분에 있는 맑은 액체 이것이 순수한 100% 무설탕 발효액이라 보여진다.
맛은 약간 신맛을 가지고 있다.
통 안에는 은행나무와 본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자연은 거짓이 없다. 있는 만큼 보여준다. 화장을 하지 않으니까.
맑은 액체 아래 부분에 가라앉아 있는 침전물 외피과육속에 들어있었던 섬유질.
위 물질이 밖으로 나온 상태- 아무런 냄새를 가지고 있지 않다. 1년은 물론 2년 된 것도 부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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