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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차나무 탐색(22-0208)

운학처사 2022. 2. 8. 12:55

. 차나무 탐색 (22-0208)

 

식물분류학(植物分類學)에서는 식물을 계(-Kingdom), (-Phylum), (-Class), (-Order), (-Family), (-Genus), (-Species),등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차나무는 종자식물문(Embryophyta)-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s)-동백나무목(Theales)-동백나무과(Theaceae)-동백나무속(Camellia)-차나무종(Camellia sinensis)으로 분류된다.

 

Ⅰ. 차나무 분류

 식물 분류계통에 근거한 차나무 식물학적 지위(地位)는 다음과 같다.

종자식물(Embryophyta)

쌍자엽식물(Dicotyledones)

동백나무(Theales)

동백나무(Theaceae)

동백나무(Camellia)

차나무(Camellia sinensis)

학명Camellia sinensis(L)O, Kuntze2개의 변종으로 나눔

- var, sinensis(중국종)

- var, assamica(야생종)

 중국종은 왜성의 관목으로 엽이 작고, 엽선단은 환형으로 내한성이 가앟고 개화(開花), 조숙(早熟), 화수(花數)가 많은 것이 특징이며 중국, 한국, 일본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것으로 주로 녹차 제조용으로 이용된다.

야생종은 수고(樹高)15m이상의 교목으로 엽이 크고 엽선단이 삐침형으로 내한성이 약하고 개화만숙(晩熟), 화수가 적으면 탄닌 함량이 많아 홍차용 제조가 적합하며 인도,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넓게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차의 종사이의 분류법에는 아직까지 통일된 것은 없고 차후 가각의 분포지역과 더불어 유전연구, 화학성분등에 의한 분류연구가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재료를 포함한 분류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 차나무 품종 분류

 차나무 품종이란 인류가 장기적으로 재배하는 과정중 일정한 환경조건과 재배기술 조건하에서 선발된 하나의 개체를 뜻하며, 또한 차잎 생산상의 중요자료이다.

이러한 품종은 개체간 일치하는 생물학적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차나무 유연관계(類緣關係)를 고려하여 경제적 특성을 중심으로 나눈 보편적인 분류법은 다음과 같다.

 

  1) 수형(樹型)에 의해

(1) 교목형: 주간(主幹)이 명확하다.

(2) 소교목형: 기부(基部)의 주간만 명확하다.

(3) 관목형: 주간이 명확하지 않다.

 

  2) 잎의 크기에 의해

 엽장A(cm)×엽폭B(cm)=넓이S()

(1) 특대엽류: 70 S

(2) 대엽류:    40 S 69

(3) 중엽류:     21S 39

(4) 소엽류:           S 20

 

  3) 엽아의 발아시기에 의해

(1) 조생종: 봄차 일아삼엽활동적온(一芽三葉活動積溫) 400

(2) 중생종: 봄차 일아삼엽활동적온(一芽三葉活動積溫) 400~ 500

(3) 만생종: 봄차 일아삼엽활동적온(一芽三葉活動積溫) 500

 

 ※ 중국의 차나무 품종분류---부분발췌

주요 재배품종이 주요성상과 특성연구에 근거한 현행 품종분류 방법에 따른 분류

()-나무의 형

()-엽편(葉片)의 크기

()-엽아(葉芽)의 조만(早晩)

 이렇게 , , 으로 분류하고 다시 세분하여 차나무 품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한다.

※※ 여기서의 종은 좋은 품종, 혹은 품종계열을 가르키는 것으로 식물분류학상의 종과는 다른 것임.

이렇게 , , 으로 분류하고 다시 세분하여 차나무 품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한다.

 

-교목형(16%), 소교목형(10%), 관목형(74%)

-특대엽류(13%), 대엽류(25%), 중엽류(44%), 소엽류(18%)

-조아종(조생종), 중아종(중생종), 지아종(만생종).

 ※ %는 점유비율 임

 

2. 차나무의 형태적 특성

 차나무의 뿌리, 줄기, 잎은 영양기관이며 꽃, 열매, 종자는 생식기관이다. 영양기관의 주요기능은 양분과 수분의 흡수, 운반, 합성, 저장이며 생식기관은 후대를 번식시키는 역할을 한다.

 

 1) 뿌리

 차나무의 뿌리는 주근(主根), 측근(側根), 세근(細根)과 근모(根毛)로 구성되어 있다. 주근은 종자의 배()에서 발육 형성되어 수직으로 하향 생장을 한다. 주근에서 직접 발생한 측근을 일차측근이라 하고, 여기서 다시 발생된 근을 이차측근이라 하는데 이러한 측근에 세근이 착생한다. 근모는 세근 표면에 밀생하는데 수분과 무기염류를 흡수하는 주요기관이다.

주근은 일반적으로 토양 중 12m 이상까지 자랄 수 있으며, 흡수근은 대부분 지표 밑 545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차나무가 산성토양에서 잘 자라는 것은 뿌리 즙액의 완충능력이 pH 5.0일 때 가장 높고, pH 5.7 이상 되면 매우 떨어지는데 이것은 뿌리 중의 완충물질로써 또한, 뿌리와 공생하는 균근은 중성이나 염기성 토양에서는 생장저해를 받지만, pH 4.5 미만의 산성 조건하에서는 생장이 양호하다.

 

 2)

 차나무의 잎은 인편(鱗片), 어엽(魚葉), 본엽(本葉) 세 종류가 있다.

인편(leaf scale)은 차종자 발아에서 유묘(幼苗) 또는 신초 형성까지 가장 먼저 나오는 변태잎(變態葉)으로 고대에는 백합(百合)이라 하였다. 위치는 어엽 하부이며 발아 전 혹은 유묘 출토전 어린 싹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대부분 신초(新草)가 자라면 조기 탈락한다. 잎 표면에 대량의 융모를 가지고 있으며 울타리 조직과 해면조직 분화가 불분명하다.

어엽(fish leaf)은 인편을 제외한 최하단부 잎으로 일반적으로 신초상의 어엽은 1(), 소수 23편 혹은 어엽을 가지고 있지 않는 신초도 있다. 어엽은 차나무 신초 착엽수를 셀 때와 채엽시 유엽수(留葉數)의 기점이 된다. 형태적 특징은 측맥이 불분명하고, 거치(鋸齒)가 없거나 앞 정단(頂斷) 부분만 조금 있으며, 엽병(葉柄)은 넓고 짧고 편평하다.

본엽은 광합성과 기체 교환을 하는 중요기관으로 형상은 난원형, 타원형, 장타원형 등이며, 차잎 제조를 위해 수확하는 잎이다. 차잎 생장과정을 보면 월동아(越冬芽)의 분화 및 팽대 인편전개어엽전개본엽전개지엽(止葉) 형성 순이다.

 잎의 선단 부분을 엽첨(葉尖, apex)이라 하는데, 차나무 분류의 중요한 기준이다. 종류로는 점첨(漸尖), 급첨(急尖), 둔첨(鈍尖), 원첨(圓尖) 등이 있다.

잎의 바깥 둘레를 엽연(葉緣)이라 하고, 엽연에는 거치가 있는데, 잎이 노화됨이 따라 거치의 상선세포가 탈락하여, 갈색흠집(leaf scar)을 남긴다. 엽면(葉面)은 광택이 있고 상하 융기가 있으며, 어린 잎 뒷면에 융모가 많이 있는 것은 일반적으로 고품질 차제조에 적합하다.

정상적 조건하에서 잎의 수명은 1년 정도이며, 차나무가 상록인 것은 노화된 잎이 떨어지고 끊임없이 새 잎이 자라나기 때문이다. 봄에 난 싹과 잎이 여름, 가을 것 보다 수명이 긴데, 시비관리가 잘 될 경우 수명이 연장되기도 한다. 차나무의 낙엽 정도는 일반적으로 45월에 낙엽이 가장 많고 동시에 신생하는 잎도 이 때 가장 많다.

새로 자라나는 잎은 윤성생장주기 (輪性生長週期)를 가지는 것이 특성이다. , 월동아가 발아하여 제일차 생장(春梢)휴지(休止)제이차 생장(夏梢)휴지(休止)제삼차 생장(秋梢)동계휴면을 거친다. 이러한 윤차(輪次)의 많고 적음은 생태조건, 품종, 수확조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3)

차나무는 개화에서 결실까지 1년이 걸리기 때문에 동일한 가지상에 작년의 과실 발육과 금년의 화아분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차꽃은 화병(花柄), 화악(花鄂), 화관(花冠), 암술과 수술 5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악은 꽃의 가장 바깥 층으로 57개의 악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정 후 자방의 월동을 보호하며 과실이 성숙될 때까지 떨어지지 않는다. 화관은 59개의 화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관의 크기에 따라 대화(大花), 중화(中花), 소화(小花)로 나뉘어지며 품종에 따라 그 크기가 다르다.

 

 4) 과실과 종자

차나무 과실은 성숙시 과피가 벌어지는 삭과(-capsule)로 성숙하며, 이 때 껍질이 벌어지면서 종자가 떨어진다. 과피가 미성숙시에는 녹색이나 성숙 후에는 종녹색(棕綠色)이나 녹갈색(綠褐色)으로 변한다.

과실의 형상과 크기는 과실 내 종자립수와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립의 과실은 구형(球形), 2립은 신형(腎形), 3립은 삼각형, 4립은 근방형(近方形), 5립은 매화형(梅花形)에 가깝다.

차종자의 대부분은 종갈색(棕褐色) 또는 흑갈색으로, 모양은 근구형, 반구형, 신형의 세 종류가 있고, 차 품종에서는 구형이 가장 많으며, 발아율은 근구형과 반구형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종자는 크기에 따라 대립, 중립, 소립으로 나뉘어지는데 품종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차종자는 종피와 종배로 구성되어 있고, 종피는 다시 내·외종피로 나뉘어진다. 종자 발아시 내종피 하부의 인지질로 형성된 판막상의 지질 물질은 모두 분해되고, 2528온수처리를 하는 경우, 지질(esters)물질 분해과정이 가속되어 종자의 발아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것으로 미루어 내종피의 박막은 종자의 휴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5) 줄기

차나무의 줄기는 주간, 분지, 금년생 새 가지로 되어있다. 잎이 착생하고 있는 줄기를 가지(枝條)라고 하는데 초기 목질화가 아직 되지 않은 가지를 신초(新梢)라고 한다. 차나무는 일반적으로 유목기에 정단 부분의 생장 세력이 우세하고 측지가 약하며, 주간이 분명하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주경(主莖)의 정아가 생장을 멈추고 정단 부근의 측아에서 측지가 자라나서, 일정한 수관을 형성하게 된다.

 

http://bosungt.jares.go.kr/html/culture/xingtai.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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