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금벌판을 주저 앉게 하는 벼멸구(광충이)

운학처사 2013. 10. 7. 23:10

황금벌판을 주저 앉게 하는 벼멸구(광충이)

 

전국적으로 벼멸구의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장마 기간이 길어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멸구가 생활하는데 매우 좋은 조건이 되어 벼멸구 밀도가 많이 늘어난 듯싶다.

벼멸구는 수확시기까지도 피해를 주며 광속까지 들어가 피해를 준다고 하여

광충이라고도 불리어지는 해충이라고 한다.

벼대 밑의 즙액을 집중적으로 빨아먹기 때문에 영양분이 쌀로 이동되는데 영향을 주며

심하면 말라 죽게 되어 품질 저하는 물론 수량감소를 가져오게 된다고 한다.

10년 이내의 주기로 우리 농민들의 심신을 불편하게 하고 경제적인 손실도 막대하게 주어 어려운 농촌살림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것 같다.

불행중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월동을 하지 못하고 모두 동사한다니 조상의 도움심이련가.

검게 탄 얼굴에 건강미와 여유있는 웃음이 어느날에 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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