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농B

3년간 동고동락하던 고교동창의 이름도 오락 가락~

운학처사 2017. 8. 12. 20:01

8월 12일 고교동창들의 모임이 수덕사 근처에 있는 그때그집에서 있었다.

30명이 참석하였다. 한 반의 반창회 치고는 많은 인원이 참석한 셈이다.

동수, 환규, 영호, 윤상, 순기 등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지만 성황을 이룬 셈이다.

참석 못한 벗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 본다.

내 일생에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은 없을 것이다. 과거로의 여행!

산자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지 않는가?

과거로의 여행은 산자들에게 젊음을 배가할 것이며 기회를 더 많이 선사할 것이다.

뜨는 해에서 지는 해가 된 지금,

그 여정은 생각할 필요도 없고 알 필요가 없다.

오로지 지는 해의 아름다움만 생각하여야 할 것이다.

내년 이 때 쯤에는 아산 신수리다원에서 더 아름다운 황혼의 붉은 노을을 보고자 할 뿐이다.

























천기만친구의 수덕사모임(2017.8.12)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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