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는 가믐으로 인하여 물이 적었으며, 각종 수련이 귀여운 잎을 수면 위로 내보이고 있다. 산란철을 맞은 물고기들이 활동중이라 물이 맑지 못하였으나 풍경의 그림자는 수중에 또 하나의 그림을 그려 놓았다.
백색의 겹벗이 이 수목원 창시자의 인품을 나타내는 것 같다. 고인이 된 이원장의 고결한 성품에 고개가 숙여진다.
사슴뿔과 같이 생긴 나무(앞우측부분):녹각(사슴뿔)나무를 지금은 노각나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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